대부도는 총 연장 1만 2,676m에 이르는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버렸지만 섬이 가진 멋과 낭만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. 곳곳에 드러나는 너른 갯벌에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우며 해안을 따라 늘어선 바지락칼국수, 조개구이집들도 유명해 수도권 시민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.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면 선재도로 들어가고 다시 선재도에서 영흥대교를 건너면 영흥도로 들어가게 되니 선재도와 영흥도는, 섬 아닌 섬이다. 대부도에서 연결되는 또 다른 섬 아닌 섬들로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차량들이 많이 찾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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